[사진=동아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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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동아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링크플러스) 육성사업단(단장 김점수)이 최근 부산 사하구 영양취약계층 건강증진을 위한 ‘영양코디네이터 양성 프로그램’을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김오연 동아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주도로 부산 사하중앙아동지원센터가 함께 한 이번 프로젝트는 부산 사하구 영양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 및 영양상태 점검과 식생활 문제점 진단, 참여 아동의 식생활 행태 개선·관리 등을 통한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해 하반기 동안 모두 10회 실시된 이번 프로젝트는 특히 동아대 식품영양학과의 ‘영양교육 및 상담실습’ 교과목과 연계돼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아동들의 신체 및 정서적 상황에 따른 근본적인 문제 해결도 시도,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또 이 프로그램 결과를 기반으로 어린이 영양·건강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 가이드북 ‘영양쏙쏙!! 위생튼튼!! 성장쑥쑥!!’을 발간, 아동들이 관련 내용을 쉽게 참고할 수 있게 했다.

해당 책자엔 식생활 문제점에 기반한 기초영양소 교육, 건강영양간식 만들기, 식재료, 실습사진 등 정보가 가득 담겨 있으며 가이드북은 동아대 LINC+사업단과 동아대 식품영양학과, 부산 사하중앙지역아동센터에서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김 단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의 영양관리 및 정서지지, 건강한 성장지원 등 아동과 가족의 삶의 질 개선에 이바지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데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대 링크플러스 사업단은 특화사업 분야인 ‘산업고도화’, ‘도시문화재생’, ‘실버바이오·헬스’ 등 산학협력 및 지역사회공헌 사업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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