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최영호 더불어민주당 동남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0일 오전 11시 선거사무실에서 청년부채, 여성의 경력단절 및 보육문제에 이어 ‘노인과 장애인 문제’를 주제로 세 번째 경청투어를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갑 최영호 예비후보가 노인과 장애인문제 경청투어에 나섰다. [사진=최영호 후보 선거사무소]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갑 최영호 예비후보가 노인과 장애인문제 경청투어에 나섰다. [사진=최영호 후보 선거사무소]

이번 경청투어에 참여한 이화영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광주지부 동남구지회장은 발달장애인 아들은 둔 부모로서의 심정을 유감없이 표현하며 "장애인들의 어려움은 말로 다 할 수 없지만, 하루를 살더라도 존중받으며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미경 보건학 박사는 "요즘 아이들과 어른들이 만나는 기회가 적은데, 최영호 예비후보가 추진한 오카리나 대합주를 통해 3대가 함께하는 모습을 보며 ‘문화로 함께하는 노인복지 우수 사례’로 꼽았다"며 "장애인도 가까운 이웃, 시민, 친구로 여겨 함께 행복을 추구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종열 선경우전문요양원 대표는 노인 장기요양보험제도가 시행되면서 노인복지가 날로 발전되고 있지만, 단기요양보호 제도의 현실적인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동헌 전 광주경실련 사무처장은 "가장 좋은 복지는 일자리"라며, "노인과 장애인도 조건에 맞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통한 경제적 기반마련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최영호 예비후보는 "올해 노인일자리가 64만개에서 74만개로 10만개 더 추가 확대되고 노인기초연금도 확대된다"며 "지자체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추진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학령기를 지난 장애인들의 취업과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도와 관련 공간과 시간제한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 후보의 세번째 경청투어인 '노인과 장애인문제 그것이 알고 싶다'편은 오는 24일 오전 유튜브 채널 최영호TV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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