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4번째부터) 소훈섭 세계은행그룹 한국사무소장, 변형균 KT AI·빅데이터 서비스담당 (상무), 김희수 KT 경제경영연구소장(전무)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T]
(왼쪽 4번째부터) 소훈섭 세계은행그룹 한국사무소장, 변형균 KT AI·빅데이터 서비스담당 (상무), 김희수 KT 경제경영연구소장(전무)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T]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KT가 세계은행(WB)과 업무협약을 맺고 개발도상국·분쟁지역에 인공지능(AI)·빅데이터 솔루션을 제공하는 ‘AI·빅데이터 기반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20일 KT는 WB와 개발도상국·분쟁국가에 AI·빅데이터 솔루션을 제공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고 글로벌 공동 번영에 함께 기여한다는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개발도상국 보건역량 강화와 경제사회 발전을 위한 ICT 솔루션 도입을 추진한다. 더불어 관련 노하우와 지식을 공유하고 국제개발협력 콘퍼런스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채희 KT AI·빅데이터사업본부장(상무)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KT가 대한민국의 대표 ICT 기업으로서 한국을 넘어 전 세계 국민의 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사람을 위한 따뜻한 ICT 기술로 글로벌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글로벌 감염병 확산방지 플랫폼(GEPP)’를 이용한 감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제적 공조가 필요함을 인지하고 세계경제포럼(WEF) 등을 통해 GEPP에 대한 국제적인 공감대를 형성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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