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진 시장이 제일시장을 찾아  추진 중인 공유재산 매입 사업 관련 상황 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여주시]
이항진 시장이 제일시장을 찾아 추진 중인 공유재산 매입 사업 관련 상황 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여주시]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이항진 여주시장과 예창섭 부시장은 지난 18일 여주시에서 추진 중인 공유재산 매입 사업과 관련해 제일시장 현장을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제일시장은 여주시 하동 180-11번지 일원에 위치한 종합시장으로 1983년 건축, 2010년 재건축 추진 중 용역비 등 각종 채무가 발생된 상태로 재건축 중단됐다.

현재 자생적으로 존립이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제일시장은 시설물이 상당히 낙후돼 도시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안전에도 문제가 있으며 하동지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사회적 문제로 진화하고 있는 갈등을 해소코자 공유재산으로 취득해 시장정비를 촉진하고 시민을 위한 도시재생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둘러본 이항진 시장은 담당부서 직원들에게 제일시장의 복잡한 권리관계를 시민소통담당관 및 갈등조정관과 함께 충분한 시간을 갖고 협의·분석해 시민의 우려를 해소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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