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최민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팀장, 김혁중 서강지역아동센터 대표, 강점숙 서강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응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8일 익산 서강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초·중학교 진학을 앞둔 취약계층 어린이 250명에게 축하 꽃다발과 학용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꽃드림(Dream)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개최됐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각종 행사의 취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지원하는 한편,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안전공사 임직원은 이날 본사가 위치한 전북지역 화훼농가에서 구입한 꽃다발과 학용품 세트를 구매,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직접 생활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어린이들 만나 전달했다.

조성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이번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의 피해도 크지만, 인생에 한 번 뿐인 졸업식이 취소되어 축하받지 못하는 아이들의 상심도 클 것”이라며 “이번 꽃드림 행사가 이들 모두에게 작은 응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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