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영주시가 지난 18일 시정 회의실에서 대구지방조달청과 세계유산 여행상품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영주시 제공]
[사진=영주시 제공]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세계유산과 함께하는 힐링 여행'에 관해 지속적인 관광상품 개발은 물론 세계유산 여행상품 홍보에 적극 노력한다.

지난해 12월 영주시는 '세계유산과 함께하는 힐링 여행'이라는 영주여행상품을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했다.

이 여행상품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영주시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개발했으며, 코스는 부석사부터 소수서원을 경유해 무섬마을로 이어진다.

양 기관은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에도 강화하기로 했다.

교육부, 시·도 교육청 등 공공기관에 ‘영주 여행상품 안내’ 공문을 발송하고,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2020년은 '대구·경북 관광의 해'이자, 영주시 시승격 40주년으로 관광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에 중요한 기점으로 부각되고 있어, 이번 업무협약은 영주시 관광정책 추진에 순풍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영주시의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활성화 정책에 더욱 힘써 보다 많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훈 대구지방조달청장은 “2020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지방자치단체와 협업 및 소통 강화를 통해 다양한 지역여행·체험상품을 발굴하고 서비스 상품의 질을 높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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