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예천군은 오는 3월 3일 청소년수련관 수영장 개장에 앞서 회원모집 방식을 선착순이 아닌 공개추첨으로 변경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는 선착순으로 선발해 등록일에 주민들이 새벽부터 줄서기를 하고 기존 회원들에게만 혜택이 돌아간다는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차별 없이 공평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첨제를 도입한다.

또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수영장 리모델링은 물론 그간의 불편·요구사항을 반영해 강습기간을 1개월에서 3개월로 변경하고(3월은 1개월 시범운영), 기존·신규 회원 구분 없이 반별 30명(아쿠아로빅반 60명)을 모집‧운영하기로 했다.

강습회원은 10개반 330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17일 오전 9시부터 22일 토요일 오후 4시 40분까지 청소년수련관 2층 작은도서관에서 하면 된다.

공개추첨은 접수 마지막 날인 22일 오후 5시 수련관 2층 댄스연습실에서 진행되며 선발 과정은 누구나 방문해서 참여할 수 있고 추첨에 선발된 회원명단은 다음날 군 홈페이지 또는 수련관 게시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아울러, 선발된 회원은 25일 오전 9시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우선 1개월분의 이용료를 납부해야 하고 기간 내 미납할 경우 선발이 무효처리 되며 후보자가 순차적으로 등록된다.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 홈페이지(http://www.ycg.kr/) ‘공지사항’ 또는 청소년수련관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체육사업소 시설관리팀(☎650-6424, 823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예천군 청소년수련관 수영장은 25m 4레인 규모의 성인풀과 유아풀 및 매점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연간 8만 명 정도의 이용객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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