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천어 보트낚시. [사진제공=화천군청]
산천어 보트낚시. [사진제공=화천군청]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변고은 기자] 강원 화천군은 2020화천산천어축제 기간 사용하지 못한 산천어의 소비와 지역 농산물 판매,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산천어 낚시 프로그램 연장 운영을 17일부터 시작했다.

특히 래프팅 보트 위에서 산천어 낚시를 즐길 수 있는 보트낚시를 개발해 안전점검 및 관련 심의 절차 등을 완료 후 18일부터 관광객을 맞는다.

보트낚시는 최소 2명에서 최대 6명까지 탑승이 가능하며 1회 이용 시간은 1시간이다.

체험료는 1인 1만5000원으로 유료 입장객에게는 5000원권 화천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미취학 아동은 무료다.

군 관계자들은 16일에 이어 17일에도 자체 선상낚시대회를 열고 보트낚시 체험을 진행해 관광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점검을 마쳤다.

낚시체험 연장운영이 시작됨에 따라 수상 낚시터 인근의 회센터와 구이터도 운영을 이어간다.

군 관계자는 “산천어 보트낚시가 얼음낚시, 수상낚시와는 또 다른 재미가 있다는 평가가 사전체험한 직원들 사이에서 많이 나오고 있다”며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특히 인기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연장 운영 기간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