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는 17일 심덕섭 위원장과 10명 민간위원을 위촉한 제5기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 위촉은 사행산업 건전화와 도박중독 예방 치유 및 불법도박 근절 등을 위한 균형 있는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사행산업·중독 예방치유·법조·IT·언론 분야 등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제5기 위원장으로 위촉된 신임 심덕섭 위원장은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장, 국가보훈처 차장 등을 역임했으며, 다양한 경력과 학식, 정책조정 능력을 겸비한 행정가로 업종별로 특성이 서로 다른 사행산업 감독을 이끌게 된다.

민간위원으로는 권원순 한국외대 경제학부 교수, 김진숙 조선대 행정복지학부 교수, 김춘순 순천향대 기술경영대학원장, 김희준 엘케이비앤파트너스 대표변호사, 류광훈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경영기획본부장, 박진우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이재영 한국산업기술대 게임공학부 교수, 조윤오 동국대 경찰사법대 교수, 최광숙 서울신문 정책뉴스부 선임기자, 최이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부산센터장이며 임기는 3년이다.

이 가운데 김진숙 교수, 박진우 이사장은 전임 사감위원 임기 종료일에 맞춰 오는 3월 3일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관계자는 “이번에 출범하는 제5기 위원회는 사행산업의 건전 발전, 도박중독 예방․치유 서비스 확대 및 불법사행산업 근절 방안 마련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사진=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사진=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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