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선 노선도. [사진=서울특별시]
동북선 노선도. [사진=서울특별시]

[이뉴스투데이 한영선 기자] 서울시가 노원구 상계역과 성동구 왕십리역을 잇는 동북선 도시철도를 추진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동북선은 성동구 왕십리역을 출발해 경동시장, 고려대, 미아사거리, 월계, 하계, 은행사거리를 거쳐 노원구 상계역까지 연결된다. 총 거리 13.4km이며 16개 정거장, 차량기지 1개소가 지어진다. 2025년 개통을 목표로 건설되며 1~4구간으로 나눠 동시에 지어진다. 각 구간은 금호산업, 호반산업, 현대엔지니어링, 코오롱글로벌 등이 맡는다. 

또한 공사 기간 중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민원전담 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제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동북선은 기존 노선과의 환승을 통해 서울 강남, 강북뿐 아니라 수도권으로 이동을 편리하게 함으로써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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