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수목원관리원은 정원 분야 관련업계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현장 직업체험형 '정원드림(Garden Dream)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산림청 한국수목원관리원]
산림청 한국수목원관리원은 정원 분야 관련업계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현장 직업체험형 '정원드림(Garden Dream)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산림청 한국수목원관리원]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산림청 한국수목원관리원(이하 수목원관리원)은 정원 분야 관련업계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현장 직업체험형 ‘정원드림(Garden Dream)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2020년 산림청 신규 사업으로, 젊은 청년들의 정원분야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해 향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이는 유명 정원 작가와 정원분야 취·창업 희망 준비생으로 구성된 팀이 유휴 부지를 활용해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산림청과 수목원관리원은 강원·충남·전남·경북·울산 등 전국 5개 권역 내의 25개소 사업 대상지(정원)를 선정했다.

정원 1개소당 7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고 공고기간은 17일부터 5월 15일까지다.

오는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의 접수기간을 거쳐 최종 참가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다만 5명 내외로 구성된 학생참가팀은 전국 정원 관련 학과 재학생(휴학생 포함)·졸업생으로, 이번 사업의 기간(2020년 하반기)동안 프로젝트 참여에 지장이 없어야 한다.

이번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수목원관리원 홈페이지(www.kiam.or.kr)-알림마당-공지사항 게시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홈페이지(www.bdna.or.kr)-기관소개-알림마당-공지사항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정원사업운영팀(054-679-063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용하 수목원관리원 이사장은 “청년들이 전문가와 함께 정원을 조성하는 과정을 통해 정원분야의 다양한 전문 직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로 도심지내 도시재생 효과와 함께 한국정원 문화·기술·산업을 선도하는 융합형 인재가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