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양시의회]
[사진=안양시의회]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박정옥)는 제253회 임시회 기간인 13일 안양도시공사 자본금 증자(현물출자) 예정인 구)동안견인보관소 현장을 방문하고 집행기관으로부터 진행현황 및 향후계획 등을 청취했다.

동안구 평촌동에 위치한 구)동안견인보관소는 평촌신도시 지구단위계획 상 공공청사로 지정되어 있으나, 현재 민간단체와 직판상가 등이 입주해 있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

2026년 개통 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역사 예정지와 인접해 있고 용도지역이 일반상업지역으로 개발여건이 좋아, 시에서는 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안양도시공사의 자본금 확보를 통해 개발사업 여건을 마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안양도시공사에 현물출자를 추진하고 있다.

박정옥 도시건설위원장은 현장 방문에서 “우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타당성 검토와 관련 행정절차 이행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위원장 임영란)에서는 13일 당초 예정되었던 만안구‧동안구보건소 소관 업무보고를 받는 대신 현장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영란 위원장은 보건소 직원들을 위해 격려품을 전달하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애써주시는 모든 직원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체계를 굳건히 지켜주시기 바란다”며 격려와 함께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시에서는 방역마스크 44만개와 손 세정제 1천300개를 모든 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포하고, 어린이집 및 유치원 493개소와 관내 개인택시차량 1천865대에 방역소독을 추진하는 등 감염병 사태의 확산을 막고자 다양한 대책을 내놓고 있다.

아울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선별진료소를 4곳으로 확대 운영 중이며, 시 공식 SNS를 통해 시민 예방행동 수칙을 전파하고 실시간으로 감시 현황을 공유하며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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