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최태희 기자] 고성군은 13일 관내 의료기관 병의원장과 보건소장, 감염병 비상대책반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의 전파방지를 위한 명확한 역할분담과 함께 효율적 대응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백두현 군수는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차단에 총력을 다 하고 있으며, 지금은 전문가들의 협조가 필요한 때이다”고 언급하며 지역사회 유입차단을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지난 1월 30일부터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운영 중인 고성군보건소관계자는 이날 간담회에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와 사전 예방으로, 관내 의료기관에서 모든 내원환자의 사전 문진 시 해외여행력 확인에 철저를 기해달라”며, “군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코로나19 예방에 다함께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군은 현재 의료기관 내 손소독제, 마스크 비치하는 등을 통해 관내 의료기관-보건소 간 긴밀한 상호 협조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군은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의료기관 등의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있으며, 긴급재난 기금으로 마스크·손소독제 등 코로나19 예방 물품을 추가 확보해 감염증 차단을 위해 총력을 다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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