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Z플립. [사진=삼성전자]
갤럭시Z플립. [사진=삼성전자]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이통3사가 14일 일제히 삼성 갤럭시Z플립을 출시한 가운데 오전부터 초도 물량 완판이 이어지며 순조로운 초반 반응을 보이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첫날 반응은 오후 늦게 돼야 나오겠지만 현재까지 소비자 반응은 매우 좋은 편”이라며 “초도 물량을 충분히 확보해 매진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KT 관계자는 “갤럭시 폴드와 달리 초도 물량을 충분히 확보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소비자 반응은 좋은 편이다.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고 판매도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오전 8시50분 U+shop 초도 물량이 모두 매진됐으며 현재 2차 예약 가입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온라인 채널을 강화하면서 특화상품을 내놓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19 여파가 맞물리면서 온라인 샵에 고객들이 대거 몰렸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2차 물량이 월요일에 들어올 예정이다. 완판이 이어졌지만 예약 가입자도 제품을 받는데 불편함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갤럭시Z플립은 삼성전자가 내놓은 두 번째 폴더블폰으로 조개껍질을 닮은 클램쉘 폼팩터에 6.7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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