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시내버스 자료 사진.
원주시 시내버스.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원주시는 내달 2일부터 심야버스 1개 노선을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현재 심야 2개 노선과 조조 1개 노선을 운행하고 있으며 기업도시 인구증가 등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반영해 심야3번 노선을 확대 운행하기로 했다. 

심야2번(연세대→태장주공4단지→연세대) 노선도 태장주공4단지에서 회차 시 태장1동을 경유하는 것으로 일부 변경한다. 

신설되는 심야3번 노선은 공영버스(누리버스) 차량으로 운행된다.

경로는 원주여고를 출발해 혁신도시, 원주의료원, 무실동, 단계동을 경유해 기업도시를 종점으로 하는 편도노선이다. 

출발시간은 오후 10시 15분이며, 시외터미널까지 30분, 기업도시까지 1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병오 대중교통과장은 “심야버스 노선 확대로 늦은 밤 기업도시로 귀가하는 학생과 직장인들의 불편이 다소 해결될 것”이라며 “이용 인원에 따라 추가 운행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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