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문경시가 코로나19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예비비 1억6200만원을 긴급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예비비 중 4700만원은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 420개소와 장애인복지시설 등에 방역소독을 위해 사용되며 1억1500만원은 마스크, 손세정제, 개인보호복 과 열감시 카메라 구입에 사용된다. 

문경시 보건소는 법정소독의무 대상시설 321개소에 법정소독주기에 따른 소독을 조기에 실시하도록 행정 지도를 하고 있으며, 보건소 실외 방역반 3명(방역차량 1대)과 보건소 실내 방역반 2명을 운영해 매일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박애주 보건사업과장은“손씻기 생활화, 기침예절 지키기, 외출 때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며“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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