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학교 전경. [사진=강릉원주대학교]
강릉원주대학교 전경. [사진=강릉원주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강릉원주대학교는 ‘코로나19’확산을 방지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2020학년도 1학기 개강을 2주간 연기한다고 13일 밝혔다. 

강릉원주대는 내달 2일이 개강일이었으나 16일로 2주간 개강을 연기했다.

변경된 개강일에 따른 학사일정 변경 사항은 교육부 지침을 검토해 다음 주에 공지할 계획이며 학위수여식,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입학식 등 대학 주관 단체 행사 취소로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긴밀히 대응하고 있다. 
 
대학 주관의 학위수여식은 취소됐지만 졸업생이 속한 각 단과대학에서 사진 촬영을 위한 학위복 및 학사모 대여는 가능하다.

대학 관계자는 “신입생 대학생활 안내가 취소됨에 따라 신입생들의 학사 지도에 차질이 없도록 학사, 장학, 비교과프로그램 등의 대학생활 안내 정보를 영상자료로 제작해 대학 홈페이지에 탑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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