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가 휴일인 지난 8일 오전 경기 수원시 장안구의 경기도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현황을 보고 받은 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휴일인 지난 8일 오전 경기 수원시 장안구의 경기도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현황을 보고 받은 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경기 수원시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던 40대 남성이 사망해 보건당국이 상황 파악에 나섰다.

13일 경인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3분 수원시 팔달구 팔달로3가에 거주하는 A(41)씨가 "뇌졸중이 오는 것 같다"는 112신고를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해당 거주지에서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A씨는 지난달 31일 중국 청도공항을 다녀와 코로나19 검사가 예정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A씨는 평소 뇌졸중 약을 복용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당국은 A씨의 사망과 `코로나19`간 연관성이 있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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