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레저 및 부동산 종합서비스 전문기업 코오롱LSI가 라이프스타일 호텔 ‘호텔 포코 성수’를 14일 공식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

호텔 포코 성수는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 금강송 에코리움에 이은 코오롱LSI 세 번째 위탁 경영 호텔이다.

호텔 이름은 ‘조금씩, 서서히’를 뜻하는 음악 용어 ‘포코 아 포코(Poco a poco)’에서 따왔다. 천천히 흐르는 시간과 여유를 즐길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총 80개 객실을 보유하며 지하 2층, 지상 11층 건물에 운영된다. 객실 타입은 스탠다드, 디럭스, 스위트로 구성했다. 특히 서울의 야경이 내려다보이는 테라스 스위트룸, 가든 파티를 즐길 수 있는 루프탑 로얄 스위트룸은 프라이빗 테라스와 월풀 욕조를 갖췄다.

젊은층 유동인구가 많은 성수동이라는 특성을 살려 호텔 내 복합문화공간 ‘공간 성수’, FnC코오롱이 론칭한 데일리웨어 브랜드 편집샵 ‘에스로우’ 매장도 운영한다.

호텔 포코 성수는 공식 개관을 기념해 ‘오프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4일부터 29일까지 객실을 한정 특가로 예약할 수 있다. 스탠다드 더블룸 기준 7만7000원(세금·봉사료 포함)부터다. 투숙 기간은 6월 30일까지다.

또 전화와 이메일을 통해 직접 예약한 모든 투숙객에게 체크인 시 여행용 가방을 제공한다. 현장에서 호텔 포코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우 시 머그잔을 증정한다.

장재혁 코오롱LSI 대표는 “이번 호텔 포코 성수 위탁 경영을 기점으로 향후 호텔 개발 및 운영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문화와 레저 전반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호텔 포코 성수가 바쁜 현대인에게 도심 속 여유로운 휴식처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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