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김영원 기자] 단양군이 유휴인력을 일손부족 농가 및 제조분야 중소기업에 연결 지원하는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의 본격 추진에 나선다.

지난해 단양군새마을회 생산적일손봉사 [사진=단양군 제공]
지난해 단양군새마을회 생산적일손봉사 [사진=단양군 제공]

올해는 1억1198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480명의 참여를 목표로 한다.

지원대상은 일손이 부족한 관내 농가 및 제조분야 중소기업으로, 참여대상은 만75세 이하 일할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1일 4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2만원의 실비가 지급된다.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군은 오는 24일까지 2주간 일손이 필요한 농가·기업을 일제 조사한다. 일제조사 기간 이후에도 연중 신청은 가능하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나 기업에서는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7개의 기업과 104개의 농가에서 3430명이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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