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앞에서 일본경체침략 철회 촉구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선 진용복 의회운영위원장 모습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청 앞에서 일본경체침략 철회 촉구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선 진용복 의회운영위원장 모습 [사진=경기도의회]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경기도의회 진용복 의회운영위원장(더민주 용인3)이 11일 오전 경기도청 앞에서 일본 경제침략 철회를 촉구하는 1인 릴레이 시위에 나섰다.

이번 1인 릴레이 시위는 경기도의회 교섭단체인 더불어민주당에서 일본 정부의 반도체 부품 수출규제 강화로 촉발된 경제 보복에 대응해 추진했던 1차, 2차 시위에 이어 3차로 진행하는 것으로 진용복 위원장이 첫 주자가 돼 시작했다.

진용복 위원장은 “작년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가 시행된 후 해를 넘겨서도 해결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음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강력한 규탄의 목소리를 내고자 2020년 경자년 첫 번째 주자로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일본의 경제보복에 경기도민들은 마음을 모아 일본 여행을 자제하고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하는 등 저력을 보여줬다. 도민의 명령이라 생각하고 일본의 조치 철회와 반성이 있을 때 까지 릴레이 시위를 멈추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진용복 위원장의 1인 시위는 작년 7월과 8월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과 경기도청 앞에서 시행한 이후 세 번째며, 올해 첫 주자로 나서며 일본 경제 침략에 맞서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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