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김영원 기자] 제천시가 읍·면지역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사각지역과 소외계층 해소를 위한 주민학당을 운영한다.

주민학당은 읍·면 지역별로 △지역특화 △지역인력 인프라구축 △지역민 일자리 창출 △창업, 부업 등 자격과정 △학습 재능기부 △지역 문제해결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주민 스스로 개발해 신청하면 된다.

단순한 취미활동, 오락성 여가 프로그램은 선정에서 제외된다.

주민학당에 선정되면 오는 4월부터 강사를 배정해 10~15회(주1회 2시간)까지 운영되며 교재, 재료비를 제외한 강의료를 시가 지원한다.

올해는 읍·면지역 20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며 2021년부터는 확대 운영을 통해 평생학습 사각지역과 학습 소외계층을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학당 운영을 통해 학습 소외계층을 해소하고 평생학습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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