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재)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이승율) 장학기금이 100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150억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청도군 제공]
[사진=청도군 제공]

장학회는 2008년 설립된 이후 2009년부터 2023년까지 15년 간 150억원의 기금 조성을 목표로, 10일 현재 총 100억 7000만원이 조성됐다.

장학회는 설립 이후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인재 양성의 뜻을 같이하는 군민, 기관·사회단체, 출향인 등 국민의 적극적인 동참 속에 매월 소식지 등을 통해 기탁 내역을 알리고 모금 참여를 독려해 왔다다.

또 조성된 기금으로 총 학생 1172명에게 6억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2019년부터 학력신장지원사업으로 관내 9개 학교를 대상으로 매년 1억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인재육성에 크게 기여하여 왔다.

장학회 이사장(청도군수 이승율)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청도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육성을 위해 100억원을 돌파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전하다”면서 “최종 목표인 150억 달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과 앞으로도 청도군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 육성하여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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