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치매안심센터, 치매가족쉼터 운영한다

[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김영원 기자] 제천시보건소(소장 윤용권)는 경증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4월 24일까지 제천시 보건소 4층 치매안심센터 교육실에서 "치매가족쉼터 인지재활프로그램 1기"를 운영한다.

치매가족쉼터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환자 중 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 장기요양서비스 이용 대기자 및 인지 지원 등급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치매가족쉼터 인지재활프로그램은 현실인식훈련, 작업치료, 인지치료, 원예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등 프로그램을 통해 기억력, 집중력 및 지남력 등 인지능력을 강화하고,

스트레스 감소 및 사회적 접촉을 증진시켜 치매악화 방지 및 치매증상 완화에 목적이 있다.

한편, 제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제천시에 거주하는 어르신 누구에게나 치매선별검사를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며,

치매어르신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 시 조호물품 등을 지원하고, 등록 환자의 가족에게는 힐링 프로그램, 가족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치매 걱정 없는 제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이나 문의 사항은 보건소 치매관리팀(☎ 641-302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