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차단을 위해 임시휴관한 복지관 모습 [사진=여주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차단을 위해 임시휴관한 복지관 모습 [사진=여주시]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지역 내 2개 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중 일부 이용시설을 임시휴관 한다고 6일 밝혔다.

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오는 16일까지 부분적인 휴관조치를 시행중이며 장애인복지관은 경로식당, 무료급식사업, 장애인일자리사업, 맞춤형 도우미, 활동보조서비스, 보조기기센터와 주간보호센터는 휴관 기간에도 운영키로 했다.

노인복지관에서도 경로식당, 식사배달사업, 맞춤돌봄, 응급안전 등 일부 서비스는 유지키로 했으며 관내 322개 경로당과 2개소 카네이션 하우스에는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자율적 휴관을 권고 했다.

시는 임시휴관 조치와 더불어 시설방역 및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배부해 사회복지시설을 통한 감염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행사업의 중요도를 고려해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비스 및 프로그램별 선별적인 부분 휴관 조치를 결정했다”며 “질병 확산 여부에 따라 추가적인 조치를 취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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