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오포읍 주민자치위원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사진=광주시]
광주시 오포읍 주민자치위원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사진=광주시]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광주시 오포읍 주민자치위원회 황교진 위원장과 위원들은 지난 5일 오포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황 위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온 나라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오포읍 소외계층에게 이 시기를 이겨낼 힘을 전달하고 싶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권용석 읍장은 “오포읍을 위한 일이라면 어떤 일이든 늘 앞장서서 도와주시는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소중한 성금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낼 큰 힘이 될 것이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오포읍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오포읍 주민을 위한 봉사 및 기탁을 하며 주민들을 위한 모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신사골 옛날감자탕 경안점, 경안동에 백미 38포 기탁. [사진=광주시]
신사골 옛날감자탕 경안점, 경안동에 백미 38포 기탁. [사진=광주시]

또한 신사골 옛날감자탕 광주경안점 서인수 대표는 지난 5일 경안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 백미 38포(10㎏·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서 대표는 “전통시장과 인접해 식당을 운영하다 보니 고객들의 애환을 생생하게 듣게 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고자 하는 마음이 커졌다”며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정윤희 경안동장은 “이웃을 위한 나눔에 선뜻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한 쌀은 관내 홀로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등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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