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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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속초시는 지역문화정책을 선도할 (재)속초문화재단 출범과 사무실 개소식을 이달 10일 속초문화예술회관내 재단 사무실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출범식은 김철수 속초시장을 비롯한 속초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재단 임·직원, 지역내 문화예술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임명장 수여와 제막식, 기념촬영 등이 진행된다.

속초문화재단은 김 시장을 이사장으로 사무국장과 경영지원팀, 문예진흥팀, 공연사업팀 총 3개팀 8명의 직원으로 운영된다.

시는 문화기반 시설을 활용해 지역 내 문화발전과 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고자 2018년도부터 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받고 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조례 제정 후 재단 임원진을 구성했다.

또 지난 1월 10일 발기인 총회를 거쳐, 법인설립인가와 법인 설립등기 완료, 직원채용과 제 규정안 마련 등 조직의 기본구성 정비를 통해 속초문화재단의 정식 출범을 준비해 왔다.

속초문화재단은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지역문화정책 개발 및 지원, 공모사업,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지역문화행사, 문화사업 및 문화콘텐츠 발굴, 지역문화 전문인력의 양성 및 지원, 지역문화예술단체 활동 지원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재호 문화체육과장은 “지역 문화예술을 발전시킬 속초문화재단의출범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문화예술사업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확보해 지역문화예술을 한층 발전시킬 문화재단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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