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김영원 기자] 단양 가옥수리봉사단(단장 최용태)는 단양군 어상천면의 한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해당 가정은 지난 달 27일 강풍으로 인해 지붕이 붕괴돼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이를 알게 된 가옥수리봉사단은 대상 가정을 방문해 신속히 지붕을 보수해 남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조치했다.

단양 가옥수리봉사단은 단양군자원봉사센터 소속으로 지난 2002년 조직돼 올해로 18년을 맞았으며 관내 거주하는 14명의 단양주민으로 구성됐다.

매년 2월부터 11월까지는 월 1회 정기적으로 사랑의 지붕수리 봉사를 지원하며 보일러 및 간단한 시설물 수리를 위한 긴급 봉사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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