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재 예비후보 공식 출마선언. [사진=김은태 기자]
최형재 예비후보 공식 출마선언. [사진=김은태 기자]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형재 예비후보가 전주 발전의 확실한 변화를 만들겠다며 21대 총선에서 전주을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형재 예비후보는 4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총선 승리로 한국정치의 새판을 짜야 한다며 민주당을 강력한 여당으로 만들어 문재인 정부가 개혁정책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예비후보는 오랜 신념인 정치개력과 경제개혁을 실현하고 정정당당하게 살아 온 삶의 태도로 전북 현안을 정면 돌파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총선에서 패배한 이후 4년은 혹독한 시련의 시간이었고 시민 속에서 훈련하는 시간이었다며 죽을힘을 다해 준비했고 권력이 아니라 낮은 자세와 겸손한 태도로 사람을 섬기는 일 해 왔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또,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정운천 후보에게 111표라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아쉽게 패한 것은 유권자들이 더 공부해라 단련하라는 명령으로 생각한다며 17만 유권자들의 소중함을 깨닫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지방의원들의 지지선언을 줄서기라며 모욕적으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자신을 도구로 활용해 정치생명을 걸고 좋은 정치인을 선택하는 과정으로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형재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상직, 이덕춘 예비후보와 3자 구도 경선에서 승리해야 본선에서 정운천 후보와 '리턴매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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