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베르하르트 AB인베브 남아시아 지역 사장. [사진=오비맥주]
벤 베르하르트 AB인베브 남아시아 지역 사장. [사진=오비맥주]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격리 인원에게 오비맥주가 생수를 선사한다.

오비맥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사단법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생수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오비맥주는 8970병(2L 기준)을 희망브리지에 전달해 우선 희망브리지 파주재해구호물류센터에 보관 후 필요 시 긴급 지원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생수를 지원하기로 했다”며 “감염증 확산 사태가 신속히 해결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재난 등 긴급구호가 필요한 상황에 대비해 생수를 사전에 구비해 놓고 구호 물품과 함께 지원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지난해 태풍 ‘미탁’ 피해 지역, 포항 지진 피해 지역 등에도 생수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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