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새내역 도보 1분 ‘쌍용 더 플래티넘 잠실’ 분양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송파구 내 초역세권 오피스텔이 공급된다. 투자자와 대기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일 전망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건설은 송파구 잠실동 183-4번지 일대에서 ‘쌍용 더 플래티넘 잠실’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 ~ 16층 규모로 오피스텔은 지상 5~16층 총 192실이 들어선다. 근린생활시설은 지하 1~4층 총 74실 규모다.

특히, 서울지하철 2호선이 바로 앞에 있어 눈에 띈다. 단지에서 잠실새내역까지 도보 약 1분 정도가 소요된다. 또한, 9호선 환승이 가능한 종합운동장이 인근에 있으며, 잠실역 광역환승센터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는 대규모 개발 사업이 예정돼 있다. 종합운동장과 삼성역 일대가 국제교류복합지구로 조성된다. 종합운동장 부지를 활용해 대규모 전시장을 건설하고, 돔야구장 신축, 주경기장 리모델링 등 스포츠와 문화, 업무, MICE산업을 아우르는 복합도시로 조성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의 신사옥인 GBC(글로벌 비즈니스 센터)도 착공을 앞두고 있다.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의 수혜도 예상된다. 영동대로를 따라 조성되는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는 지하철 2, 9호선과 더불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과 C노선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오는 6월 착공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초역세권의 입지환경은 물론, 탁월한 미래가치와 잠실에서는 보기 드문 신규 공급 오피스텔과 상업시설이라는 장점 덕분에 분양 전부터 문의가 이어져왔던 곳”이라며, “본격적인 분양이 시작되면 인근 지역 대기수요자 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의 관심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 더 플래티넘 잠실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708-41번지에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