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청사 전경. [사진=김은태 기자]
전북도의회 청사 전경. [사진=김은태 기자]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전라북도의회는 전북도와 전북교육청이 행정력을 감염증 예방 등에 총력집중할 수 있도록 업무보고를 연기하는 등 임시회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전북도의회는 2월 3일 오후 2시 제369회 임시회 개회에 앞서 오전 10시 의장실에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긴급회의를 열고 감염증 확산 방지와 의회 운영 관련한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의장단은 도청과 교육청이 행정력을 감염증 확산 방지와 예방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업무보고를 연기하거나 서면으로 대체하고 감염증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조례 마련에도 나설 방침이다.

또한,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강소성 인민대표대회에 위로 서한을 보내 감염증 확산으로 고통받는 강소성 주민들이 하루빨리 건강과 안정을 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도의회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하루빨리 멈추고, 도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대응하고 감염증 확산 방지와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성환 의장은 도의회 비상대책본부 회의 참석 등을 위해 공무국외출장 일정을 중단하고 조기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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