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 CGV]
[사진=CJ CGV]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진자가 다녀간 CGV 성신여대입구점이 3일간 영업을 중단한다.

31일 CJ CGV에 따르면 CGV 성신여대입구점은 전날 밤 11시부터 영화 상영을 중단하고 자체 방역 및 보건소 방역을 실시했다.

이는 30일 오후 5번째 확진자인 이모 씨(32세, 남)가 CGV 성신여대입구점에서 영화를 본데 따른 것이다. 업무 관계로 중국 우한을 방문한 이씨는 24일 귀국 후 다음날 지인들과 해당 영화관에 들린 것으로 확인됐다.

CGV 관계자는 “어제 구청에서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통보를 받고 자체 방역을 했으며 추가로 보건소 방역도 실시됐다”며 “주말에도 방역한 뒤 안전이 확인된 다음, 다음 주에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CGV성신여대입구점은 영업 중단돼 예매가 불가능한 상태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