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둔산경찰서는 우리 지역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은퇴한 전문 인력을 활용한 아동안전지킴이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대전둔산경찰서]
대전둔산경찰서는 우리 지역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은퇴한 전문 인력을 활용한 아동안전지킴이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대전둔산경찰서]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대전둔산경찰서(서장 이동기)는 우리 지역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은퇴한 전문 인력을 활용한 아동안전지킴이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총 31명을 선발하는 이번 모집은 오는 2월 7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

채용절차는 범죄경력조회, 체력검정(악력, 보행상태, 앉았다 일어서기), 면접 등을 거쳐 종합성적 순위에 따라 우수한 인재를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는 오는 3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10개월간(1일 3시간, 주 5회 근무) 초등학교 주변에서 아동범죄 예방·청소년 선도를 위한 치안보조 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김모나 여성청소년과장은 “아동안전망 구축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점에서 아동안전지킴이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만큼 공동체 치안에 보다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킴이 활동을 장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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