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시 중구는 오는 3월부터 시행되는 보육지원체계 개편에 따라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전자출결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전자출결시스템은 원아가 태그를 소지하고 등·하원하면 원에 설치된 리더기가 그 시각을 기록하고 부모에게 문자로 안내하는 방식이다. 정부의 보육지원체계 개편 방침에 따라 모든 어린이집은 2월 말까지 전자출결시스템 설치를 완료해야 한다.

이에 중구는 지난 17일 제2청 국제도시관 5층 대회의실에서 ‘전자출결시스템 설명회’를 지원하여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보건복지부의 검증을 통과한 업체별 상품을 비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설명회에는 전자출결시스템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평가인증 매뉴얼 배부, 인천 e음 카드로 보육료 결제를 위한 QR코드 결제 신청, 입소대기 처리 시 유의점 및 2020년 보육지원체계 개편에 따라 달라지는 교직원 임면 절차 등 유용한 정보가 제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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