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0학년도 인천광역시 평준화지역 일반고 배정 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23일 발표하였다.

평준화지역 일반고 배정은 지난 10일에 발표한 1만7,119명 합격자를 대상으로 본인이 지망한 순서에 따라 이뤄졌다.

그 중 평준화지역 일반고를 동시에 지원한 자사고, 외고, 국제고 탈락자 434명은 본인이 지망한 2지망 학교부터 배정이 실시되었다. 올해 배정된 학생은 남학생 8,858명, 여학생 8,261명이며, 배정 대상 고등학교는 남학교 31교, 여학교 26교, 공학 16교 등 모두 73교이다.

배정 처리는 인천고입포털시스템에서 컴퓨터 추첨방식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한번 배정된 학교는 관계 법령에 따라 변경할 수 없다.

올해 지망 순위별 배정 비율을 살펴보면 지원자가 1지망 학교에 배정된 비율은 88%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1~5지망까지 배정된 비율은 99.4%로 전년 대비 0.2%P가량 증가되었다.

평준화지역 일반고 배정 결과는 인천 관내 중학교와 인천광역시교육청 고등학교입학전형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 평준화지역 일반고 예비소집은 오는 29일 오전 11시에 치러지며 학생들은 각 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예비소집에 참석해 신입생 등록, 오리엔테이션에 관한 사항 등을 안내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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