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순 회장이  장학생 대표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경기농협]
이강순 회장이 장학생 대표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경기농협]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사)고향주부모임 경기도지회(회장 이강순)는 22일 농협경기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장학생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히 생활하는 모범적인 고등학교 입학생 11명을 선발해 28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대표 1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강순 회장은 "성실하고 모범적인 학생들에게 희망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우수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하겠다"면서 "경기농산물 우수성 홍보 활동을 통해 농가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는 고향주부모임이 되겠다"고 말했다.

고향주부모임회원들은 각 시·군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하고 있으며, 장학금 재원은 시군회장단이 지난해 농산물 직거래사업인 생활협동클럽운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과 금요장터의 떡 판매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한편 (사)고향주부모임은 농업·농촌을 지원하는 여성단체로 우리농산물 판매, 도농교류사업,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전개해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있으며, 경기도에는 5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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