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리랑 뮤지컬 아리 아라리 [사진=정선군]
정선아리랑 뮤지컬 아리 아라리 [사진=정선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정선군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정선아리랑의 세계화와 지속적인 전승·보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모으고 있다.

군은 정선아리랑을 소리와 춤, 난타, 연극, 연출, 조명, 음향 등 현대문화적 요소에 맞는 향토 인재 발굴‧육성은 물론 내실 있는 전승‧보전을 위해 여량고등학교와 임계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선아리랑 지역특성화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다.

또 정선아리랑 춤사위 보급을 위해 초·중학생과 일반 주민, 기능인 등을 대상으로 정선아리랑 춤사위 보급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라리촌을 방문하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위해 정선아리랑 상설체험 ‘아라리학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원 및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정선아리랑 연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군은 정선아리랑 가사 번역과 전통시장 상설공연,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 공연, 정선아리랑제 개최 등을 통해 정선아리랑 세계화에 나서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리랑의 시원인 정선아리랑의 체계적인 전승보전과 함께 세계인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음원, 콘텐츠를 개발·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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