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사진=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학장 차신태)가 21일 설 명절을 맞아 익산시 용안면에 위치한 장애영유아 거주시설 맑은집(시설장 박용민)을 방문해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이날은 차신태 학장을 비롯한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교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차신태 학장과 하태선 행정처장은 대학 교직원 56명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고 복지시설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형식적 활동이 아닌 실질적 협력관계로 나아가기 위해 향후 대학과 복지시설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을 논의했다.

대학은 이번 ‘사랑나눔실천운동’의 실질적 수요자를 찾기 위해 지난해 익산시청 복지정책과를 직접 방문해 대학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시설을 매칭 받아 방문 기관을 선정했다.

차신태 학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으로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봉사 및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이를 위해 복지시설의 노후화 된 전기배선이나 설치 시설물의 보수 등 시설 개선 공사뿐만 아니라 발달장애 아동의 공예 프로그램 등 복지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대학이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아울러 “교직원들의 마음이 전해져 따뜻한 새해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2018년 12월 한국장애인부모회 익산지부와 장애인 교육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 이들의 정기적 체육활동과 멘토링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는 지역사회의 복지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복지시설 정기 방문과 성금 모금 등 사랑나눔실천운동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