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로 취임 100일을 맞은 조상호 정무부시장(사진=이용준 기자)
지난 21일로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실을 찾은 조상호 정무부시장(사진=이용준 기자)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지난 21일로 취임 100일째를 맞아 기자실을 찾은 조상호 세종시 정부부시장은 “취임 후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어느새 시간이 이렇게 흐른 줄도 모르고 있었네요.”라고 말하며, 취임 100일의 소회를 묻는 기자의 물음에 답했다.

조 부시장은 그동안 하루에 17개의 일정을 소화했던 적도 있었다면서, "완전한 행정수도 완성, 경제적 기반 구축, 새로운 공동체 완성을 위해 뛰는 부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이 산업을 만든다'라는 말이 있듯이, 세종시의 산업을 이끌어갈 학생과 청년들을 위한 교육환경을 마련하고, 산학협동체계 구축과 신성장거점 경제클러스터 구축에도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들어 ‘경제부시장’으로도 불리는 조 부시장은 세종시의 자족성 확보와 상권을 살리기 위해 관내 기업체 현장을 방문하고 상인회 등과도 빈번하게 접촉해 왔다.

“세종시가 계속 발전하려면 경제가 잘 돌아가야 합니다. 현재 우리시 기업들이 불편해하는 것을 하나하나 풀고, 침체된 상권을 살리기 위한 대안을 찾도록 힘쓰겠습니다.”

조 부시장은 올해 세종시의 시정목표인 '시민이 감동하는 해'를 만들기 위해, “올해에는 시민 여러분의 삶과 밀접한 현안과 문제를 해결하는데 힘쓰는 한편, 교통과 상가문제 등의 현안을 하나하나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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