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초등학생 가입자에 3개월 요금 50% 할인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SK텔레콤이 초등학생 가입자에 요금할인 등 혜택을 주는 ‘잼(ZEM) 있는 새학기’ 행사를 3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모션은 잼(ZEM) 플랜 요금제에 가입한 초등학생 가입자 통신요금을 3개월간 50% 할인해 주고 전용폰 구입자에 경품을 제공한다. 또 가족이 힘께  활용할 수 있는 T데이 멤버십 혜택도 포함한다.
 
만 12세 이하 초등학생이 ZEM 플랜 요금제 3종에 가입하면 가입월부터 3개월간 통신요금을 50% 할인해 주는데, 월 8800원 ZEM 워치 요금제는 4400원, 15400원 ZEM 라이트 요금제는 7700원, 19800원 ZEM 스마트 요금제는 9900원으로 할인된다. 

이와 함께 2월에 출시하는 ZEM전용폰을 비롯해 기존 미니폰과 LG X2 ZEM 스마트폰 등 단말 라인업을 확대하고 다음달 17일까지 가입자 중 추첨을 통해 특급호텔 패키지, 테마파크 이용권, 생활가전 등 경품을 준다. 또 2월 T데이 프로모션을 통해 12일에는 도미노피자, 19일에는 롯데시네마, 26일에는 그랜드워커힐서울 등 제휴처에서 즐길 수 있는 혜택을 매주 수요일마다 제공한다. 

한명진 SKT MNO마케팅그룹장은 “새학기에초등학생 자녀의 신규 휴대폰을 구매하는 부모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가족의 이동통신 이용 부담을 줄여주는 것은 물론, 초등학생 자녀의 올바른 휴대폰 이용 습관까지 고려한 이동통신 사용 경험을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