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국내 자동차 관력 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이 메르세데스-벤츠의 지원을 받아 독일 본사 탐방 기회를 얻었다. 지난 독일 본사 탐방 학생 중 약 50%가 메르세데스-벤츠 네트워크에 취업하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산학협력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11기 우수 학생의 독일 본사 탐방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우수한 기술력과 글로벌 교육 노하우를 국내 대학 자동차 관련 학과에 제공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각 기수의 우수 학생들에게 독일 본사 탐방 기회를 제공해 자동차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고 견문을 넓혀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독일 본사 탐방 프로그램에는 2019학년도 2학기 모바일 아카데미를 수강한 우수 학생 15명이 참가했다. 이번 모바일 아카데미 11기를 통해 총 72명의 졸업생이 배출됐으며, 한 학기 동안 다면평가, 발표 결과, 성적 등의 종합 평가를 거쳐 우수 학생이 최종 선발됐다.

선발된 우수 학생들은 메르세데스-벤츠 클래식 차량을 수리 및 복원하는 클래식 센터 및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을 방문, 최첨단 증강현실(AR) 트레이닝 솔루션을 통해 전 세계 트레이너들의 교육을 담당하는 트레이닝 센터를 방문했다. 또한 차량 공정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진델핑겐 생산 공장을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유니목 박물관을 방문해 메르세데스-벤츠의 특수 목적 차량을 체험하고, 호헨졸렌 성, 헤겔하우스, 홀츠마르크트 광장, 하이델베르크 성 등 독일 역사와 문화가 담긴 명소를 둘러보는 등 자동차 및 문화 분야에서 견문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모바일 아카데미 11기 우수 학생 15명이 독일 본사 탐방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모바일 아카데미 11기 우수 학생 15명이 독일 본사 탐방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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