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한국철도가 임시 전동열차를 투입한다.

한국철도는 오는 21일 예정된 서울교통공사의 업무거부에 따른 이용객 불편을 줄이기 위해 임시 전동열차를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공동 운행노선인 지하철 3·4호선 구간에 임시 전동열차를 하루 9회 투입할 계획이다. 3호선(일산선) 5회, 4호선(과천안산선) 4회로 운행한다. 열차운행 상황에 따라 임시 전동열차를 추가 투입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역에 안내요원을 집중 배치하는 등 이례사항에도 대비할 예정이다.

정현우 한국철도 광역철도본부장은 “가용 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서울교통공사 업무거부에 따른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전했다.

[사진=한국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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