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기간 한시적으로 개방되는 국유임도 [사진=북부지방산림청]
설 연휴기간 한시적으로 개방되는 국유임도 [사진=북부지방산림청]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은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산림 내에 있는 임도를 설 전후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민들이 임도를 이용해 더 빠르고 편하게 조상 묘를 돌보고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이다. 

임도 개방 기간은 18일부터 2월 8일까지이며, 지역 실정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다만 적설 또는 결빙 구간과 산림보호구역, 일반 차량의 통행이 어려운 위험 구간은 안전을 위해 개방되지 않는다.

이종건 북부산림청장은 “개방된 임도의 일부 그늘진 곳은 결빙으로 위험할 수 있으니 통행 시 안전에 유의해 주시고 산불예방을 위해 준비한 제수 상자와 비닐 등은 소각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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