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설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설 당일 25일은 휴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설맞이 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산림청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산림청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설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설 당일 25일은 휴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설맞이 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산림청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산림청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상북도 봉화군, 이하 백두대간수목원)은 설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설날 당일 25일은 휴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설맞이 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설맞이 행사는 딱지치기, 고무줄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추억놀이 마당’, 윷놀이, 연날리기 등의 ‘민속놀이 마당’, 세계 전통놀이를 경험할 수 있는 ‘글로벌 마당’, 지난해를 돌이켜보고 새해 소원을 기원하는 ‘새해 마당’, 고구마, 가래떡을 구워먹을 수 있는 ‘쉼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자년(쥐의 해) 퀴즈 이벤트, 한복착용·쥐띠 방문객 무료 입장 등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홈페이지(http://www.bdna.or.kr)-전시안내-행사안내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용하 백두대간수목원장은 “설에 함께 모인 가족들이 수목원에서 새해 소원을 기원하며 우리 전통 민속놀이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잊혀져가는 우리의 전통 민속 문화와 추억 놀이를 통해 가족 간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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