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은 지난해 맞춤대출 서비스를 통해 6493억원의 대출을 중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년(2883억원)보다 125% 늘어난 규모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소비자들이 서민금융 상품과 은행 및 저축은행의 대출상품을 비교해 돈을 빌릴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서민금융진흥원이 중개하는 대출상품의 평균 금리는 연 11.30%로, 대부업 평균 대출금리(20.8%)보다 절반 가까이 낮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생업에 바쁜 이들이 보다 편리하게 맞춤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달 23일 관련 앱을 공식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맞춤대출 서비스는 서비스 홈페이지와 서민금융콜센터,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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