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속초시는 정부의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및 안정적 일자리 확대 추진에 맞춰 지역 내 정규직 일자리 확대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일자리 확대 및 기업체 구인난 해소를 위해 만 15~64세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규직 일자리 보조금 지원사업은 강원도와 도내 18개 시·군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시는 8800만원 예산을 확보, 관내 주 사무소 또는 영업소를 두고 만 15세 이상 만 64세 이하의 속초시민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할 계획이 있는 사업체에 최대 10명까지 월 100만원을 6개월간 지원한다.
현재 상시근로자수 5명 이상 300명 미만, 자산 5000억원 이하의 2년 이상 고용유지 경력이 있는 사업체는 속초시청 일자리 경제과에 일달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안정적 일자리 확대를 위해 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고용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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