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400만원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원주시는 액화석유가스(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 사업 신청을 28일부터 2월 7일까지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된 이 사업은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1t 트럭을 신규로 구매할 경우 400만원을 지급하는 것이다. 지난해에는 총 35대를 지원했다.

시는 올해 3억8000만원을 들여 1대당 400만원씩 총 95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2020년 조기 폐차 기준을 충족하는 경유 자동차를 조기 폐차한 후 LPG 1t 화물차를 사고자 하는 차량 소유자 또는 기관이다.

신청 마감일 기준 원주시에 6개월 이상 등록돼 있어야 하고 본인이 6개월 이상 소유한 경유 차량을 폐차해야 한다.

신청은 원주시청 9층 접수처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원주시청 기후에너지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