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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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4일 솔빛피앤에프에서 저소득 소외계층 학생을 위한 사랑의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솔빛피앤에프(대표 손원록)는 2005년에 창립해 건강기능식품을 생산·공급하고 있는 업체다.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저소득가정을 위한 사랑의 쌀을 꾸준하게 지원해 왔으며 2019년에는 관내 저소득가정 학생들에게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기탁된 사랑의 성금 500만원은 경기북부 사랑의 열매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 중·고등학생 10명에게 장학금으로 지원돼 어려운 가정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학업유지와 건전한 청소년으로의 육성을 도울 예정이다.

나눔에 참여한 솔빛피앤에프 손원록 대표는 “다음 시대를 이끌어 갈 학생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주게 되어 보람 있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생활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하고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5일 ‘송가인 팬카페 AGAIN 경기북부지부’에서는 취약계층을 위해 250만원 상당의 후원품 송가인 음악앨범CD 40장과 USB 100개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을 주최한 가수 송가인 팬카페 AGAIN 경기북부지역장은 “송가인의 신규 앨범을 홍보도 하며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신곡들을 통해 마음의 위안을 얻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이번에 기증받은 물품을 어려운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듣고 힐링 할 수 있도록 관내 노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노인지회 및 동행정복지센터에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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