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이길연 기자] 전남 장성군이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약 4개월간 ‘2020년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 및 공공근로 사업’을 추진한다.

모집인원은 ▲황룡강 관리 ▲장성근린공원 조성 ▲문화체육공간 가꾸기 등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에 7개 분야 32명, ▲공공실버주택 업무지원 ▲버스터미널 환경정화 등 공공근로 사업에 7개 분야 11명이다.

신청대상은 사업 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근무가능자로,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지역 주민이다.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이내로 근무하게 되며, 임금은 시간단가 8590원이다. 또 교통 및 간식비 5000원과 주차 및 연차수당이 별도로 지급되며, 4대 보험도 의무 가입된다.

신청은 신청서와 건강보험증 사본, 금융거래 정보제공 동의서 등을 구비해 오는 31일까지 해당 주소지 읍 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지역의 특성과 자율성을 반영한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며 군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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